비는 내립니다
고향을 떠나 한국이라는 타지 생활을 보내는 이주여성들 중 상당수는
문화적 차이와 타지인에 대한 차가운 시선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주여성들의 외로움과 아픔, 그리고 언어적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다문화 가정들을 위해 한국어를 가르치던 전명순 대표는
2012년 '마을무지개'라는 마을기업을 설립하여 이주여성들의
자립과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이주여성들의 지난하고 고된 삶처럼
마을무지개도 똑같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 갔습니다.
무지개가 빛납니다
마을무지개는 다문화 교육 사업을 기반으로 케이터링 사업,
지역 문화 사업 등으로 까지 확장해 나가며
결혼 이주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오색찬란한 역량이
십분 발휘할 수 있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자활을 돕고자 하는 소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비 맞은 당신을 따뜻하게 비춥니다
- 마을무지개 -
비슷한 듯 다른 이국의 문화.
다양한 문화와 어우러져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문화적 차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이주여성들이 아시아 8개국의 요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개발한 레시피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상시 요리를 연구하고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소셜다이닝(공유주방)을 통해
요리 교육 등의 지역 사회 활동도 함께 합니다.